시월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2015. 10. 11. 23:31작년에 드라큘라 곡 중에.. 드라큘라가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죠? 예 그래서 그 곡의 부르는 시점은 400년 만에 만난 여자에게.. 400년 전에 만났던 여자를 너무나 사랑하고 결혼까지 했었는데 그 여자가 자기때문에 죽은거죠. 400년만에 다시 환생으로 만난거에요. 근데 그 여자도 자신을 이제.. 알아봤어요. 뭔가 이렇게 꿈같이 그 여자가 느꼈던거죠? (그 때 부르는 노랜가요 그럼?) 네, 자기한테 다시 와달라고 약혼자한테 가지말고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외치는 곡이죠. (어떤 곡이죠? 제목이?) Loving you keeps me alive 라는.. youtu.be/ohbNUcG268U?t=3m32s
"여기가 뮤지컬 공연장은 아니지만 그 순간만큼은 푹 빠져서 불러보겠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푹 빠져 불러준 오빠의 세레나데
자신의 시간만큼은 온전히 자신의 무대로 공기마저 집어삼켜버리는 그 위압감에 압도된다.
2:57 돌아봐주지 않는 미나에 대한 분노, 함께하고싶은 애절함 이 상반된 감정이 한 눈빛에 서려있다 그게 나에게 느껴져
엄청난 감동이야 김준수의 노래는 이렇게 감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