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5 김준수 [데스노트] 막공

2015. 8. 16. 21:27




















































































준수 트윗



데스노트 배우들과 함께- 인스타그램 사진






 



 




'데스노트' 김준수, 마지막 공연 소감.."관객들이 있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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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JYJ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개막 전 김준수의 원캐스트 도전 및 또 한번의 새로운 캐릭터 탄생의 예고로 기대감을 모았고, 공연 전 공개된 영상과 사진만으로도 천재명탐정 엘(L)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준수는 매 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보답하듯 엘(L)로 완벽 변신,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의 완벽한 밸런스로 관객 및 객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몸짓 하나까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초연작임에도 또 한번 새로운 캐릭터로 무대를 장악한 김준수의 연기에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도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메르스 여파에도 매 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전 회 매진이라는 뮤지컬계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준수는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57회의 공연을 완벽히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은 물론 원캐스트 도전 역시 성공적으로 해냈다.


마지막 공연까지 성공리에 끝마친 김준수는 트위터를 통해 “57회 ‘데스노트’ 원캐스트 공연! 여러분들의 박수와 함성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더불어 객석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수는 향후 JYJ 멤버십위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디어 데스노트의 막이 내렸다. 무려 57회동안 L로 두달여간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준수 배우

무엇보다 큰 사고 없이 다치지않고 끝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ㅠㅠ 발에 상처나 목상태로 힘들었겠지만

내색않고 57회 레전드로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진짜 말이 57회지 원캐스트로 매일 노래하고 연기하는게 자신에게도 엄청난 도전이었을텐데

이렇게 마무리되니 관객이었던 내가 다 뿌듯하고 준짱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관객입장에서 같은 공연을 여러번 봐도 그때마다 엘의 연기에 대한 느낌이 매번 다를때마다 어찌나 짜릿하고 놀랍던지

막공때 샤엘은 내 기분탓인지 강했지만 슬펐다. 마지막 순간의 샤엘은 울음에 가려진 희열. 내가 본 공연중에 흐느낌이 많았어

그래서 그런지 쓰러져있는 주먹만한 체구가 내 마음을 더 울렸다. 분명 그 전까진 대사도 노래도 강한 느낌이였는데 감출 수 없었던 엘의 마음이였을까..


준쨩도 매일 성남 등교하는것 같댔는데 기분 이상할것같다 캐스팅 공개한지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른거지?

그만큼 엘이 우리에게 시간도 잊을만큼 큰 선물을 줬다는 거겠지 그 길었던 여름의 시간 샤엘과 함께 했어서 꿈같았다

오래 함께했던 만큼 그리움이 길겠지만 다음에 만날 또 다른 준짱의 모습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버틸게요! 그동안 성남에서 너무 수고많았고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