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를 직전에 앞둔 3 월 상순. 아직 추위가 남아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JYJ의 시아준수가 나타났다. 조명이 정해지면 동시에 호리존토 섰다 준수. 계속해서 포즈를 정해 패션 슈팅을했다. 촬영 속도는 상상 이상! 직원과 마음이 맞은 곳을 보여 흐르도록 촬영은 진행되어, 마지막 컷까지 순식간.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제대 후 심경과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대 후 복귀작이 된 뮤지컬 '엘리자벳'이 큰 성공을 거둔 준수. 제대 후 곧바로 활동에 대해 어떤 기분인지 물어 보았다.
"사실 가장 긴장한가 제대하고 2일 후 열린 사인회.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을 만날 것이 긴장라고 할까, 두근 두근! 그렇지만 당시에받은 성원과 응원 미소가 무척 힘 되어 그 인상이 강하게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
또한 계속해서 뮤지컬과 음악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했다."뮤지컬의 가장 핵 음악. 그래서 역활 7 ~ 80 %는 음악에서 들어갑니다. 노래와 음악 속에 답이있다. 봐 주시면 고객도 그것을 느끼고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축적 해 온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이 뮤지컬 배우로서의 풍부한 재능을 개화시킨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염두에두고있는 것일까. 스페셜 에디션은 표지도 장식했다, 하 퍼스 바자 6 월호 (4/20 발매) 에 게재 된 '준수, 진화의 고동」 에서 이야기 치워 주었다.
이번 촬영 비하인드 더 씬되는 영상이 여기에있다. 순간을 잘라낸 스틸 사진과는 또 색다른 동영상 특유의 표정을 볼 수있다.
작년 11월에 병역을 무사히 마치고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연한 '엘리자벳'의 재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대 전부터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준수는 구찌 니트를 입고 선드러진 모습으로 강남에 있는 촬영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2년 전과 달라보이지 않지만 뮤지컬에 대한 생각이 성숙해져 설명할 순 없지만 무언가 달려 있음을 확신했다. 준수는 한 마디 한마디에도 신중했고 열띤 어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2년간의 복무기간은 매우 길다라고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트렌드나 유행이 매우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조바심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등의 공연을 하는 홍보단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선배나 동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길었던 2년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 제대 후 복귀작은 한국의 스타라면 누구나 고민하겠지만 준수는 뮤지컬을 선택했다.
제대 후, 첫 활동을 배우로 할지 뮤지션으로 스타트 할 지 오랫동안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그 시기에 뮤지컬 '엘리자벳' 재연 캐스팅 제의를 받았습니다. (엘리자벳을 통해) 남우주연상도 받았었고 업계 내에서도 평판이 좋은 작품이라서 복귀작으로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 작품이 2012년도 초연 당시,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5년만인 이번 공연은 원작자인 실베스터 르베이가 특별히 뮌헨에서 찾아와 준수의 성숙한 여기를 극찬했다는 화제를 낳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엘리자벳'은 저에게 있어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모든 작품들이 소중합니다. 특히 '모차르트'는 첫 뮤지컬로 출연했기에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엘리자벳은 제가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게 해주었고 뮤지컬을 평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 복기 후의 활동으로서 뮤지컬을 선택한 준수에게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긍지와 각오가 전해져 온다. 그런 느낌을 전하자 "하지만 ....." 라고 수줍어하면서,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사실은 가장 긴장했던 건 제대하고 2일 후 연 사인회였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들을 보는 것이 긴장이라고 할까, 심장이 떨려서! 그래도 그 때 받은 성원과 응원, 웃는 얼굴이 무척 힘이 되주었고, 그 인상이 강하게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 가수로서의 탁월한 가창력은 이미 증명되었지만, 2010년에 만난 뮤지컬에서 그의 표현력이 극대화 됐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것은 어려운 훈련으로 이겨낸 것이다. 노래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가수와 뮤지컬 배우는 비슷하지만 다른데 어떻게 스스로 표현력을 갈고 닦아 발젼시켰는가?
가수과 뮤지컬 배우에겐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다른 점이 많습니다. 모든 가수분들이 그렇겠지만 노래 할 때는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의 의미를 생각하고 기분과 감정을 넣습니다만 뮤지컬은 더 깊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야 하고 관객의 반응이 바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감정이 배가 됩니다.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최근의 유행하는 노래를 잘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만큼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뮤지컬이 최우선(먼저)입니다.
- 준수가 차기작으로 결정한 것은 영웅 아더왕을 맡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다. 6세기 초에 색슨족의 침략으로 고대 브리텐을 지킨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준수는 젊은 날의 아서를 연기한다. 이 취재 당시에는 아직 연습 전이라고 했지만, 처음하는 역할에 이미 기합은 충분했다.
대본을 고치는 중이라 연습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스스로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뮤지컬의 가장 중심은 음악이기 때문에 역할 연구의 대부분을 음악으로 하는 편입니다. 노래와 음악에 답이 있어서요. 공연을 보시면 관객분들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 또한 뮤지컬만의 역할 만드는 재미도 알려주었다.
대사 자체가 저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른 대사 쪽이 말하기 쉬우면 그렇게 바꾸는 것도 있고, 상대의 연기에 따라 바꿀 수도 있어요. 저 쪽이 강하게 말해 오면 나도 강하게 말해보고, 그 반대로 마찬가지로 같이 공연하는 배우의 반응에 따라 베스트인 연기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이 뮤지컬의 특징으로 가장 재미있는 점이에요. '엑스칼리버'에는 원작이 있고 이미 영화나 드라마화가 되어있지만, 뮤지컬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다양성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네요. 힘들지만 동시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엑스칼리버'에 출연하기로 한 부분도 있는데요. 스토리 자체는 판타지이지만, 제가 연기하는 아서왕은 판타지가 아닌 왕이에요. 전투 장면도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싸우는 장면을 연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이싿고 생각합니다.
- 지난번에 공개된 공식사진에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쪽을 똑바로 응시하는 컷과 성검 엑스칼리버를 걸친 뒷 모습에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지난번 연극에서 쓰는 검을 가지고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그렇게 보여도(웃음) 아무래도 무대위에서 80명 정도로 싸우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해도 힘들..(웃음)
- 이 호가 나올 무렵엔 3년만의 일본투어가 끝났으나 당시에는 바로 투어 직전이었다. 어떤 일에도 전력으로 몰두하는 준수가 일본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군 복무로 일본 팬분들을 기다리게 했으니까 팬분들과 함께 한 번 즐거운 무대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담아서 근데 제일 걱정되는건 2년간 사용하지 않은 일본어(웃음). 일본 팬분들한테 일본어를 배우고 싶네요. '이젠 부탁이야! 라는 느낌에요.
-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이루고 싶은 꿈도 알려주었다.
군 북모 전부터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뮤지컬 공연을 해서 일본 팬들이 보러오셨습니다. 그 보답으로 일본 내에서 뮤지컬을 공연하고 싶습니다. 일본 작품에서 일본 배우분과 함께 일본어로 뮤지컬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일본어로 부르는 것 자체가 낯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니까, 꼭 이루고 싶어요.
2년 간 계속 품고 있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요즘 펼쳐지고 있다. 계속 도전하는 준수의 진화하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보자.